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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피 홀리데이 What We Did On Our Holiday(2014)-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이유 영화 해피 홀리데이 What We Did On Our Holiday(2014)는 영국의 코미디 드라마장르로, 앤디 해밀턴과 가이 젠킨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영화는 가족의 중심이었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들이 자기반성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을 그리고 있습니다. 줄거리 런던에 사는 부부 더그와 아비는 첫째 로티, 둘째 믹키, 막내 제스를 슬하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그의 바람으로 인해 아비와의 사이는 틀어져 있고 별거 중입니다. 가족들은 더그의 아버지인 고디의 75세 생일파티를 위해 그가 살고 있는 스코틀랜드에 차를 타고 가기 위해 무지 분주합니다.  로티는 병적으로 모든 순간을 기록하는 습관이 있고, 믹키는 북유럽 신화의 오딘을 찬양하듯 좋아하며 제스는 애착인형이 아닌 애착 돌을 가지고 여행.. 2024. 9. 18.
영화 캔자스 시티 Kansas City(1996)-대공황에서도 살아남은 재즈 영화 캔자스 시티 Kansas City(1996)은 미국 범죄 드라마장르로, 로버트 알트먼(Robert Altman)이 감독이 연출을 했습니다.미국의 대공황 시기에 나타난 현상을 재즈음악과 사회적 문제를 독특한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줄거리 캔자스 시티의 18번가 헤이헤이 클럽에서 도박을 즐기는 쉽샌 레드는 흑인이 몰던 택시를 타고 가다가 자니 오하라라는 흑인으로 변장한 남자에게 강도를 당합니다.  이에 격분한 쉽샌은 클럽의 오너인 셀덤에게 자신이 당한 사건을 항의하며 택시기사인 블루와의 공모를 추궁합니다.셀던은 블루에게서 자니의 신분을 알아채고, 클럽으로 잡아오게 됩니다.  자니의 부인 블론디는 자니의 행방불명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던 중, 루즈벨트의 보좌관이자 지역의 권력자인 헨리 스털튼의 집에 손톱 정리.. 2024. 9. 13.
영화 드레스드 투 킬 Dressed To Kill(1980)-솔직하지 못한 인간의 내면 영화 드레스드 투 킬 Dressed To Kill(1980)은 브라이언 드 팔마(Brian De Palma)감독의 스릴러로, 알프레드 히치콕의 성적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많이 계승하는 작품입니다.영화는 인물이 갖고 있는 내면의 욕망이 솔직하지 못하고 해결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 뒤틀림을 스릴 있게 연출하였습니다. 줄거리   남편 마이크와 아들 피터와 함께 생활중인 케이트는 중산층의 여유롭게 살아가는 여성입니다. 그러나 케이트는 마이크와의 관계 사이에서 만족을 전혀 하지 못하지만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피터는 자신의 방에서 연구실을 마련하고 발명을 이어가고 있어서 케이트의 약속마저도 잊습니다. 케이트는 정신과 의사 엘리어트에게 방문하여 자신의 마음 속의 문제를 토로하고, 가정과 부부 사이에서 정답.. 2024. 9. 12.
영화 안나와 종말의 날 Anna And The Apocalypse(2017)-좀비와 뮤지컬의 만남 영화 안나와 종말의 날 Anna And The Apocalypse(2017)는 영국의 뮤지컬 코미디 장르로, 존 맥페일(John Mcphail)이 감독을 하고, 엘라 헌트(Ella Hunt)가 주연을 맡았습니다.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드라마와 뮤지컬 그리고 좀비를 혼합하여 독특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줄거리 신종 바이러스가 발병한 영국의 한 소도시에 사는 안나는 얼마전 어머니를 잃고 상심하고 조금 있으면 졸업을 맞이하게 됩니다. 절친한 존과 그리고 학교 시설 관리자로 근무하는 아버지와 함께 등교를 하던 안나는 존의 실수로 안나는 대학을 가지 않고 호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아버지에게 들킵니다. 대학 진학을 하지 않는다고 잔소리와 함께 화를 퍼붓는 아버지에게 탈출을 희망하는 안나는 여행.. 202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