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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밀리맨The Family Man(2000)-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

by 홈코코 2024. 7. 1.

영화 패밀리맨The Family Man(2000)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로, 브렛 레트너(Brett Ratner)가 연출하고 니컬라스 케이지(Nicolas Cage)와 아 레오니(Tea Leoni)가 호연을 펼칩니다.

영화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되어 한순간 다른 삶을 경험한 남자의 일상에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줄거리

 

1987년, 뉴욕을 떠나 런던으로 은행 인턴십을 떠나려는 잭과 로스쿨에 합격한 케이트가 너무도 아쉬운 이별을 앞두고 있을 때, 케이트는 함께 하는 인생을 택하자며 잭이 떠나는 것을 막지만 잭은 이를 뒤로 하고 떠납니다.

 

그로부터 13년후, 뉴욕의 거대의 라지터 투자회사의 사장이 된 잭은 치열하게 일을 하는 워커홀릭으로 펜트하우스에서 화려한 싱글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회의를 하며 크리스마스이후의 기업합병 발표에 혈안이 되어있는 잭에게 케이트가 부재중 전화가 와있음 알고, 콜백을 할 것 인지 망설입니다. 

눈 내리는 밤, 퇴근하던 잭은 가게에 들러 물건을 사는데 수상한 손님이 들어와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우기면서 당첨금을 내놓으라고 주인이랑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손님이 총으로 위협을 가하자 잭은 기지를 발휘하여 손님에게 거래를 제안하며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손님은 거래를 끝내고 잭에게 필요한 게 있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잭은 아무것 필요 없다고 말하자 그 말은 당신이 자초한 일이라면서 손님은 경고하는 듯한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그 다음날, 크리스마스 아침에 눈을 뜬 잭의 눈 앞에 아내 케이트와 두 명의 아이들이 나타났고 교외에 허름한 집을 보자 너무 놀라서 차를 몰고 자신의 펜트하우스로 달려가보지만 거기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시 회사로 가보는 잭은 항상 인사하던 건물 관리인에게도 제지를 당하게 됩니다. 또한 사장은 자신이 아님을 알게 되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지난 밤, 가게에서 만났던 손님이 잭의 차에 잭을 태워 이 모든 것을 설명해줍니다. 이 모든 것은 잭이 자초한 일이며 이건 인생의 찰나의 경험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스스로 깨달아야 상황이 끝나게 된다며 벨을 손에 쥐어 줍니다.

 

상황이 믿기지 않는 잭은 다시 케이트와 사는 집으로 돌아와 옆집에 사는 친구에게서 정보를 얻게 됩니다. 케이트는 지역 공익 변호사이 아이들을 육아해야하며 자신은 타이어 판매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허둥대는 잭을 보며 이상하게 느낀 딸 애니는 아빠가 진짜 아빠가 아니고 외계인이라고 믿습니다.

 

쪼들리는 재정 상황에 자신의 마음대로 물건도 구입 못하는 잭은 케이트를 책망하자 케이트는 잭에게 지난 과정을 설명해주고,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며 사는 것을 이야기해줍니다.

케이트의 생일 때 녹화된 비디오 테이프를 보게 된 잭은 자신의 행복한 모습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결혼기념일 선물을 준비 못한 잭은 만회하려 케이트와 멋진 데이트를 보내며 서로에게 진솔하게 마음을 터놓으며 둘 사이는 돈독 해집니다.

 

타이어를 판매하다가 라지터회사의 회장을 우연히 만난 잭은 회장에게 투자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자, 회장은 잭을 회사로 초대합니다. 잭은 알고 있던 정보를 서슴없이 이야기하고 어필하자 회사에 간부로 채용되게 됩니다.

가족들과 뉴욕에서 살게 되는 완벽한 꿈을 케이트에게 소개하며 흥분하지만 케이트는 지금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완벽한 삶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를 선택하고 잭을 따르겠다는 케이트에게 더욱 믿음이 실리는 잭 앞에 손님이 나타나 이제 경험이 끝나 감을 알립니다. 다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는 잭은 역정을 내지만 결국 마지막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케이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다음 날,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온 잭은 케이트를 찾아가고, 성공한 변호사가 된 케이트는 곧 떠나게 되는 것 알게 됩니다.

잭은 케이트를 만나러 공항으로 가서 진심을 다해 케이트와 함께 지내는 우리라는 미래를 말하며 떠나지 말 것을 애원합니다. 마음이 움직인 케이트는 나란히 잭과 앉아 커피 한잔을 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니컬라스 케이지 (Nicolas Cage): 잭 캠벨 역

 

거대한 투자회사의 사장으로 지독한 워커홀릭으로 화려한 싱글의 삶을 즐기다가 한 순간의 경험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며 가족과 사랑 그리고 행복에 해 배우게 됩니다.

 

테아 레오니 (Tea Leoni): 케이트 레이놀즈 역

 

대학 시절, 잭의 연인으로 깊이 잭을 사랑하며 같이 하고 싶어하지만 결국 함께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잭은 새로운 경험안에서 잭과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케이트는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며 삶을 풍부하게 지켜 나가는 멋진 사람입니다.

 

 

선택이 결정하는 인생 또는 인생이 이끄는 선택

 

영화는 순간의 선택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아닌 다른 삶을 살아갈 때 미치는 선택이 어떠한 의미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 그리고 가족과 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당신이 있어서 나는 더 나은 사람이 돼"라는 주옥 같은 명대사가 가슴 깊게 남는 훌륭한 영화 패밀리맨을 추천 드립니다.